2018년 8월 일본 홋카이도 라이딩 5 아오모리 - 세타나초
예약해 놓은 츠가루해협 페리 출발시간이 정오라 조금 여유 있게 아침을 맞이한다. 짐을 싣기 전에 주유도 하고 보조연료통도 꽉 채운다. 보조연료통은 사이드박스에 넣어두기 때문에 문제 될 일이 없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으면 문제 삼을 수도 있다. 어제 근 12시간 가까이 도로에서 보낸 것 같다. 한국에서라면 비명을 지를 일이지만 여행을 하면 수퍼맨이 된다.대신 엄청 잘 먹고 누우면 골아 떨어진다. 여하튼 몇번이나 조심하라며 환송해 준 주인 할매를 뒤로 하고 페리 회사로 출발한다. 에사시초를 경유해서 세타나초 페리항 까지 갔다. 스마트 체크인 창구로 향한다. 미리 프린트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받아 예약코드 리더기에 대면 자동으로 일정이 나오고 티켓을 발권 받을 수 있다.일본어를 모르면 왼쪽 두 창구가 ..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