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Cinema Camera?] 왜 시네마 카메라인가?

차기(?) 메인으로 쓸 블랙매직 디자인사의 시네마 카메라는 미국에서도 현재 이월주문(Back-order)상태이다. 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공급이 안정화 되고 몇 가지가 개선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마도 1년은 족히 걸리지 않을까?

어쨋든 아마추어는 급할게 없다. ㅋㅋ

 

각설하고 바로 캡처영상을 보자.

이 캡처화면은 원리버 미디어(http://vimeo.com/onerivermedia)가 캐논의 오두막삼(Cannon 5D Mark 3)과 흑마술(Blackmagic Design)의 시네카메라와 비교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시네카메라는 하늘의 파란색을 잘 재현하고 있다. 하늘과 맞닿은 건물의 지붕의 선이 시네 카메라는 잘 살아 있다. 마지막으로 잔디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무가지와 잎 사이로 들어오는 태양빛을 시네카메라는 잘 잡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이 캡처 역시 하늘의 색조표현과 보트 등이 살아 있다.

 

역시 야간에도 전조등의 빛갈라짐이 시네마 카메라는 매우 예쁘다. 건물의 네온사인의 색조도 살아 있다.

 

 

야간택시 표시등의 색조가 상대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노이즈 또한 DSLR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오두막삼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매끈하다.

 

마지막으로 광각과 망원샷을 비교해 놓은 화면을 보자.

블랙매직시네마카메라는 센서가 마이크로포서드 보다 약간 작으므로 망원에서는 매우 유리하다.

 

 

 

 

 

 

 

 

 

사진기인 오두막삼과 시네카메라를 비교한다는 것에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오두막삼은 사진기이지만 동영상 기능을 강조하며 나온 풀프레임 400만원 대 사진기와 시네카메라지만 마이크로포서드 보다도 작은 센서임에도 RAW 12-bit 촬영과 다빈치 리졸브(1,000불 상당) 등 막강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카메라의 비교는 매우 흥미롭다.

 

취미지만 영상을 하려는 나에게 블랙매직 디자인사의 시네 카메라는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 포스트의 캡처 화면은 비메오(vimeo.com) 원리버메디어(One Liver Media)의 동영상에서 따 왔으며 영상의 저작 및 복사권리는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