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일본 홋카이도 라이딩 7 마시케초 - 오무초 上
마시케초 캠핑장에서 소야사키를 거쳐서 오무초 히노데 미사키 캠핑장까지 372킬로미터. 밤새 비가 오락가락 해서 쌀쌀하고 습해서 일어나자마자 리엑터를 가동했다. 부탄가스는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판다. 개 당 천 원이 약간 넘는데 3개 묶음 또는 낱개로도 구입할 수 있다.근처에 캠핑장이라도 있으면 숯과 철망 그리고 장작까지도 팔고 있다. 의외로 이소부탄은 찾기 힘들었는데 마트나 가야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 비해 가격대가 비싼 편이었다. 여름철엔 어댑터를 사용해서 일반 부탄가스로도 충분하다. 히말라야 5천미터에서도 그 성능을 확인한 리엑터. 돈이 아깝지 않다. 여행이 본격화 되니 영양보충을 위해 믹스넛과 남자의 냄새를 격파한다는 소취 스프레이를 구입했다. 아침을 대충 미소라멘에 계란을 넣어 끓여 먹고 짐을 꾸리..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