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일본 홋카이도 라이딩 13 후쿠오카 납스
다시금 관문교가 있는 시모노세키로 왔다. 페리가 출발하는 내일 오후까지 일정에 없는 자유시간이다. 시모노세키는 그리 큰 도시도 아니고 해서 후쿠오카 바이크 샵에 가서 쇼핑이라도 할 심산으로 향했다.공항 근처에 있는 니린칸과 시내에 있는 납스가 있는데 납스가 규모가 더 크다고 해서 그리로 향했다. 남쪽은 여전히 폭염으로 이글거려서 다시금 보온병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쥬스를 부어서 갈증을 해소했다. 휴게소를 두 군데 거치고 시내에 들어서니 근 2시간이 걸렸다. 휴일이라 교통량도 많았고 곳곳에 교통경찰들이 눈에 띄여서 얌전히 다녔다. 여행 막판에 방심했다가 험한 꼴 당하기 싫었다. 뭐든지 마무리가 중요하다. 납스 도착!주차는 지하도 가능하다. 타이어, 헬멧 부츠, 글러브 등 바이크와 관련된 것은 없는 게 없다..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