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 큐슈 렌트카 기행9 - 미야자키 3

2011. 1. 10. 11:32길 없는 길/해외(oversea)

 

일정이 밀리기 시작해서 사꾸라지마는 포기하고 고속도로를 타기위해 히토요시(人吉)로 향하던 중 점심을 먹은 곳.

 

 극조생종으로 색깔은 저래도 속은 다 익었다. 우리는 아직도 고정관념 때문에 훈증제로 껍질을 노랗게 익혀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맞나?

 

 휴게소 내부에 있는 식당인데 대박이었다. 바로 이 맛에 휴게소를 들려볼 필요가 있다. 정식 750엔짜리가 기본반찬이 3개나 딸려 나온다. 도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인정(?), 더구나 아래사진의 단무지도 무료다. 맛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직접 만든 것이다. 나뿐 아니라 옆에 할머니들도 모두들 감동해서 '오이시이~'를 연발했다.

 

 

 가격들이 모두들 착하다. 솔로여행의 단점 중 하나가 이것 저것 다 맛볼 수 없다는 것....T.T

 

 저 라이더는 백발노인이다. 적어도 60은 돼 보이더라...

 

 아이디어 상품으로 편도1차선 공사구간에서 사람대신 신호시스템으로 교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사세보버거.....이동판매점이지만 맛은 수준급....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을 하면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맛이 좋다.

 

 볼륨감도 있고 가격은 580엔 맛은 후회하지 않을정도여서 다행이었다.ㅋㅋ